깍지뉴스 1회: 데이터로 본 2024 남문시장 대해부, 사람들의 관심은 여기에!
남문시장 대해부 2024년, 수원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남문시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남문시장의 최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권의 흐름과 사람들의 관심을 살펴보았습니다. 과거의 인기와 현재의 도전 과제, 그리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까지, 남문시장의 숨겨진 이야기를 데이터로 풀어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상권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해보세요!
남문시장. 과거에는 하나의 큰 시장 이었지만, 시대의 변화 속에서 9개의 개별 시장으로 나뉘었다.
각 시장은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다. 오랜 시간 동안 변화를 겪어온 남문시장은 이제 다시 변화의 시간을 맞이했다.
특히, 영동, 못골, 지동. 이 세 시장은 남문시장의 흐름을 다시 이끌고 있다.
지금 사람들은 왜 이 세 시장에 주목하고 있을까?
변화의 중심에 선 이들 시장,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숨겨진 힌트를 찾아본다.
1. 영동시장: 찬란했던 시절과 도전의 시간
주요 키워드
- 28청춘청년몰
- 푸드트럭존
2017년 1월, “푸드트럭존”이 개장하면서 영동시장은 큰 이슈가 되었다.
사람들의 관심은 같은 해 7월 개장한 “28청춘청년몰"과 함께 2018년까지 이어졌으며, 검색 지수는 분기별 최고치인 43을 기록했고, 해당 분기인 2018년 7월에는 검색 지수가 77까지 기록하며 짧은 시간 동안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2024년 상반기 기준 검색 지수는 8로 급격히 감소했다. 청년몰의 침체와 함께 영동시장은 새로운 갈림길에 서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남문시장 푸드트럭 존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찾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지만, 코로나19가 등장해 푸드트럭 존 운영이 어려워졌고, 트레일러 역시 청년의 수요가 크게 줄어 오랜 시간 보관 끝에 지난해 처분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호준 기자, “‘전국 최초’ 전통시장 푸드트럭존⋯백종원 손길도 무색 [중고매물이 된 청년의 꿈 ②]”, 경기일보, 2024-05-14 05:00,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513580255
영동시장은 남문시장의 입구 이자, 변화의 선봉 이었다. 상인 들이 힘을 모아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영동시장의 다음 도전이 무엇일지 기대해 보자.
2. 못골시장: 오프라인의 활기, 온라인 확장의 기회
주요 키워드
- 활기
- 확산
못골시장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2022년에 들어서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못골시장은 오프라인에서는 활기를 띠고 있지만, 온라인 언급량은 부족한 상태다. 2024년 상반기, 총 139건의 언급 중 72건이 뉴스에서 비롯되었고,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언급은 더더욱 적었다. 이와 같은 온라인 언급량 부족은 시장의 인지도를 넓히는 데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못골시장의 큰 기회이기도 하다. 못골시장은 추석, 설 명절에 가면,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한 발자국 나가기 힘들 정도로 붐비는 곳이다. 평소에도 근처 주민들이 장 보러 오는 시장으로 애용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이미 성공적인 상권을 구축한 만큼, 이 활기를 온라인으로 확산 시킨다면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방문을 이끌어낼 수 있다.
방문객들이 온라인에서 언급할 수 있는 유인을 만들어 검색지수 만큼의 존재감을 강화한다면, 못골시장은 해가 지지 않는 시장이 될 수 있다.
3. 지동시장: 순대와 곱창, 명확한 콘텐츠의 힘
주요 키워드
- 콘텐츠
- 순대
지동시장은 팬데믹 이전에 수원 시민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먹거리 시장이었다.
검색 지수를 보면 팬데믹 기간과 그 이전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다. 팬데믹 이전에는 지수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팬데믹 이후에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동시장은 다른 시장과 달리, 대표 콘텐츠와의 강력한 연계를 통해 이러한 반등을 이루어낸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언급량은 약 2,000건에 달하며, 비슷한 증가세를 보이는 못골시장보다 10배 이상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연관어로는 ‘순대’(3위)와 ‘곱창’(5위)가 포함되어 있다.
지동시장은 명확한 콘텐츠인 ‘먹거리'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이라 할 수 있다.
마치며
세 시장의 이야기는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사람들의 발자취를 담고 있다.
영동, 못골, 지동시장에는 서로다른 발자취가 남아있다. 사람들의 데이터는 남문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이 변화가 남문시장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시장들이 다시 사람들로 북적이는 날을 기대해 본다.
이제,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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