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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로컬 뉴스레터

행궁동 로컬 뉴스레터 7회: 스크린에 비친 행궁동

전 세계 시청자를 끌어모으고 있는 K-드라마가 행궁동을 K-드라마의 대표 촬영지로 만들었다. 예전엔 사극을 보조하던 공간이 이제 드라마틱한 주인공이 된 것이다. 글로벌 2억 명 시청자들의 시선, 과연 상인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일까? OTT가 불러온 이 파도를 올라타는 것이 두렵기도 하다. 모두가 함께 행궁동을 브랜드로 만들어 각각의 ‘행궁동스러운’ 감동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 넷플릭스는 2억 명이 우리를 주목 하는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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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8일 17 min
행궁동 로컬 뉴스레터 7회: 스크린에 비친 행궁동
Photo by Mathew Schwartz / Unsplash

행궁동 한복판을 거닐다 보면, 외국인의 발걸음이 이전보다 부쩍 늘었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글로벌 히트작 “선재 업고 튀어”나 최근 넷플릭스 국내 1위를 석권한 “멜로 무비”와 같은 K-드라마의 글로벌 인기가 이어지면서, 이곳 골목까지 해외 관광객들의 시선이 닿는 풍경이 익숙해졌다. 과거에 ‘사극 촬영지’ 정도로만 여겨지던 행궁동은 이제 드라마뿐 아니라 한층 넓어진 문화적 의미를 담아내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채널에서 방영되는 드라마가 단순한 로케이션을 넘어, 행궁동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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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행궁동(행리단길) 상권이 시작되는 길목,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이하는 자리에 ‘지구인의 놀이터’가 있다. 행궁동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스쳐 지나갈 수밖에 없는 곳이다. 하지만 모두가 지나가는 자리에 있다는 것은, 오히려 그 안의 진짜 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이 가게의 이야기는 이름이 세 개인 데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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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행궁동을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 오래된 성곽과 주택을 개조한 카페가 겹쳐진 풍경, 주말이면 거리를 가득 메우는 방문객의 숫자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상권은 그 안에 생동하는 브랜드들의 총합 이기도 하다. 그래서 상권은 평당 1,000만원 같은 부동산 개념이 아니라,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가게들이 모여 만드는 하나의 생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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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행궁동은 '2024년 한국 관광의 별(수원 화성&행궁동)'을 받으면서 전국의 관광지가 부러워하는 장소가 되었다. 그 동안의 뉴스레터들을 통해 우리는 행궁동이 문화와 역사를 자산으로 방문객을 유인하며 성장해 온 과정을 목격했다. 낡은 주택가에 스며든 감각적인 가게들, 고즈넉한 돌담길을 따라 흐르는 젊음의 활기. 행궁동은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처럼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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