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로컬 뉴스레터 8회: 유동인구와 매출, 어디서 엇갈리는 걸까?
행궁동 골목과 수원 대형쇼핑몰을 비교해보니 흥미로운 차이가 드러난다. 단번에 지갑을 여는 쇼핑몰 소비와, 골목길에서 가볍게 즐기는 로컬 소비가 데이터로도 포착된다. 이에 따라 상인들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사람은 이렇게 많은데, 왜 매출은 적을까”라는 물음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이번 뉴스레터에서 그 해답을 찾아본다.

행궁동 골목을 거닐면, “정말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순간이 자주 찾아온다. 지난 뉴스레터 7회에서 다뤘듯이 K-드라마 촬영지 효과로 해외 관광객의 발걸음도 늘고 있는 만큼 사람이 넘쳐나고 있다. 그런데도 “방문객이 이렇게 많은데, 나는 왜 매출적으로 힘들지?”라는 의문이 생긴다. 이번 8회 뉴스레터에서는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수원시의 상권 데이터를 좀 더 깊이 들여다보고자 한다.